[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국민과 국제사회가 신뢰하는 핵비확산·핵안보 규제 전문기관’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KINAC은 핵물질 계량관리, 핵안보, 수출입통제 등 원자력 규제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전담하는 국내 유일의 핵비확산·핵안보 전문기관으로 2006년에 설립됐다.
지난 20년간 국가 핵비확산·핵안보 체제 강화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뒷받침하는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원자력 규제 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비전은 소형모듈원자로(SMR)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 등 원자력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수립됐다. 국민에게는 안전한 원자력 환경을, 국제사회에는 투명하고 일관된 규제 이행을 보장한다는 대내외적 책임을 기관의 존재 목적으로 명확히 한 것이다.
이나영 KINAC 원장은 “KINAC은 지난 20년간 국가 핵비확산·핵안보 체제 강화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국제사회의 신뢰에 부응하는 원자력통제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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