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이틀 벡스코 제1전시장

해양·AI 중심으로 콘텐츠 개편

LP·VC 포럼, LED 디지털 전시

지난해 FLY ASIA 2025 개막식  [FLY ASIA 2026 홈페이지]
지난해 FLY ASIA 2025 개막식 [FLY ASIA 2026 홈페이지]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6’이 7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해 이틀간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민선 9기 공약에 따라 부산의 전략산업 해양과 AI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전면 개편했다. 글로벌 파빌리온과 해양특별관에 18개국 49개 기관이 참여했고, 행사장 규모도 작년보다 1.5배 확장했다.

이날 오전 개막식에서는 해양 전문 투자가 마크 황의 기조연설,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사이드 알마다니 상무관의 발표를 통해 해양산업과 글로벌 창업·투자 분야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했다.

전재수 시장은 개막식에서 “부산의 해양산업과 창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가 부산에서 새로운 사업과 투자 기회를 만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특별관, 콘퍼런스, 유한책임출자자(LP) 포럼, 글로벌 파빌리온, 1대1 상담 등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해양 분야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와 ‘해양특별관’을 운영해 관계기관과 기업들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개방형 혁신상담으로 기술·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해양 대·중견기업이 필요 기술과 사업 수요를 먼저 제시하고 관련 창업기업과 연결하는 ‘해양 OI 리버스피칭’도 진행된다.

국내외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교류와 매칭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상담은 투자뿐만 아니라 개방형 혁신, 구매자 3개 분야로 확대했다. 유한책임출자자(LP), 벤처캐피탈(VC)이 참여하는 ‘LP·VC 포럼’을 개최해 최신 투자동향을 공유하고 투자자간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했다.

실물 부스 없이 기업과 아이템을 홍보할 수 있는 ‘LED 디지털 전시’도 최초 도입해 사전 모집한 기업 정보를 전시장 LED 전광판 4곳에 송출하고, 화면의 QR코드로 기업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 투자자·구매자와의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FLY ASIA 2025’에서는 40개국 이상의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52개 이상 프로그램과 1대1 상담 1271건을 진행했고, 1만 9235명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kaf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