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손민수-임라라 부부. [임라라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손민수-임라라 부부. [임라라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개그맨 손민수·임라라 부부가 쌍둥이 자녀의 첫돌을 맞아 초호화 돌잔치를 열었다가 입방아에 올랐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고급 연회장에서 쌍둥이 자녀의 돌잔치를 열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된 당시 현장 사진과 영상에 따르면 행사장은 화려한 생화와 각종 장식으로 꾸며졌고, 부부도 한복과 턱시도·드레스를 번갈아 입으면서 야외에서 2부 행사까지 이어갔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이성미, 이홍렬, 조혜련, 강재준 등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쌍둥이의 첫돌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련은 축가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행사 관계자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돌잔치에는 이들이 출연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팀 28명, 유튜브 촬영팀 8명, 기념 앨범 촬영팀 9명 등 촬영 인력만 총 45명이 투입됐다.

관계자는 이를 두고 “전무후무한 기록. 앞으로도 없을 기록”이라고 표현했다.

실제 무대 주변에 여러 대의 카메라가 배치된 모습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는 돌잔치의 규모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돌잔치에 촬영팀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 “누구를 위한 돌잔치인지 모르겠다”, “너무 과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른 한편에서는 “자기 돈으로 하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 “요즘은 아이 하나라 더욱 공들여 하는 추세다”, “쌍둥이인 만큼 더 특별하게 준비한 것 같다”며 부부를 옹호하기도 햇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래 돌잔치를 안 하려고 했다. 아기들을 돌보면서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이들을 키우느라 연락도 한 번 못 해 너무 죄송했다”고 돌잔치를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2024년 결혼, 지난해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통해 결혼 생활과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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