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글로벌 자산배분과 전문가 운용 역량을 결합한 변액보험으로 ‘제31회 헤럴드보험대상’에서 ‘글로벌상품대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해외자산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장기간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쌓아온 점을 호평받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보험사 자산관리 전문가가 직접 운용하는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MVP’ 시리즈를 도입했다. 가입자가 개별 펀드를 직접 선택하고 관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가가 시장 상황에 따라 국가와 산업, 자산별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구조다.
글로벌 분산투자 비중도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돈다. 올해 9월 16일 기준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의 해외자산 비중은 66.2%로 업계 평균 28.7%의 두 배를 넘어섰다. 국내자산 비중은 33.8%다.
장기 운용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 펀드인 글로벌MVP60은 2014년 4월 설정 이후 올해 9월 16일까지 누적수익률 125.12%를 기록했다. 특정 시장에 집중하기보다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시장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전략을 유지해 온 결과다.
시장 변화에 맞춘 투자 선택지도 확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7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글로벌 반도체 투자 수요를 반영해 한국·미국·중국 반도체에 투자하는 인덱스 상장지수펀드(ETF)형 변액펀드 3종을 새로 편입했다. 기존 계약자도 펀드 변경을 통해 해당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운용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도 강화했다. 분기별 ‘MVP 리포트’를 통해 시장 전망과 자산배분 전략, 포트폴리오 변경 배경을 공개하고 ‘MVP PRISM’과 모바일 앱, 펀드 운용보고서 등을 통해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위원단은 “업계 최초로 보험사 전문가가 직접 운용하는 글로벌자산배분형 ‘MVP 펀드 시리즈’를 도입해 해외자산 비중을 업계 평균의 2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플래그십 펀드가 누적수익률 125.12%를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박혜림 기자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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