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 무죄 선고에 환영 입장…법원의 판단 존중
특검 수사, 민주당 정치 공세 비판…책임 있는 사과 촉구
서울시정 안정,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협력 강조
[헤럴드경제=양정원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데 대해 진실과 상식의 승리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23일 논평을 통해 이번 판결은 진실과 법리에 따른 당연한 결과이자 정치 공세를 바로잡은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선언이라며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이 객관적인 물증 없이 일방적인 진술에 의존해 기소됐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이 여론조사를 직접 지시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구했다는 증거가 없는데도 특검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며 수사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그동안 1심 판결을 근거로 서울시정을 공격하고 오 시장에 대한 정치 공세를 이어왔다며 이번 항소심 무죄 선고를 계기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정치적 논란이 서울시정의 안정적인 운영에 부담을 줬다고 지적하며 특검과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거짓은 결코 진실을 이길 수 없다며 서울시장의 시정 운영을 가로막으려 했던 정치적 시도가 사법부의 판단으로 바로잡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세훈 시장과 함께 서울시정의 안정을 뒷받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서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toy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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