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소장…29일 진주 본원서 취임식 열어
“방산 4대 강국 진입 추진 속 국방기술 발전”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조훈희 제3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이 29일 경남 진주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과 서용석 국방과학연구소 4연구원장 등 국방 관계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방위사업청장 축사 대독, 국회 국방위원장 등 주요 인사의 축하 메시지 낭독,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 소장은 육군사관학교(50기)를 졸업하고 일본 쓰쿠바대에서 기계시스템공학 석사, 지능기능시스템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방위사업청에서 전술정보통신체계사업팀장, 국방로봇사업팀장, 연구개발사업 조정 TF팀장, 기동사업부장 등을 지냈고, 최근까지 강원대 초빙교수로 일했다.
조 소장은 취임사에서 첨단 국방기술 환경의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 무인화, 국방반도체 등 첨단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우리 연구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국방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선진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AI와 유·무인 복합체계, 국방반도체는 정부가 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집중 육성하는 분야다.
조 소장이 취임 첫 메시지로 이 분야들을 짚으면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앞으로 첨단기술 기획과 연구개발 지원 기능을 더 강화할지 주목된다.
rimsclu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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