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시장 축소에 매출 부진

채권·대체투자 평가손 영향

[KB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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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KB라이프생명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대비 줄었다. 연금시장 축소로 보험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채권과 대체투자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한 영향이다.

29일 KB금융그룹이 공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개별 기준 2106억원으로 전년 동기(2548억원) 대비 17.3% 감소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600억원으로 전분기(708억원)보다 108억원 줄었다.

3분기 누적 보험영업손익은 2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CSM 상각익이 2591억원으로 17.8% 늘었지만, 예실차는 –364억원으로 전년 동기(95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투자영업손익은 채권과 대체투자 평가손실 등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줄어든 644억원에 그쳤다.

3분기 말 CSM 잔액은 3조69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8% 증가했으며, 전분기(3조7141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5526억원, 신계약 CSM은 4412억원으로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 대비 580억원 늘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222.8%(잠정)로 전년 동기 대비 30.7%포인트 하락했다.


w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