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구청장 등 현장 방문단, 관제센터·승강장·환승 통로 등 점검

열차 직접 시승해 안전·편의성 확인…창동역 환승 체계 개선 방안 모색

1·4호선 연계 환승 동선 최적화 및 안전 중심 복합 인프라 구축 추진

대곡역 열차
대곡역 열차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도봉구가 GTX-C 창동역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승 인프라 구축을 위해 먼저 개통한 GTX-A 대곡역 현장 벤치마킹에 나섰다.

도봉구(구청장 김동욱)는 지난 26일 GTX-A 대곡역을 방문해 관제시설과 주요 철도 시설물을 점검, 열차 시승을 통해 운영 시스템과 승객 편의·안전 관리 체계를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GTX-A의 실제 운영 사례를 분석해 향후 조성될 GTX-C 창동역의 환승 체계와 시설물 안전 관리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대곡역 관제시설에서 열차 운행 제어 시스템과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비상 대응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GTX-A 열차에 직접 탑승해 진동과 소음, 승차감을 체험하고 승강장과 환승 통로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했다.

도봉구는 이번 현장 시찰에서 확인한 운영 노하우를 GTX-C 창동역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안전 관제 및 방재 시스템 구축 ▷지하철 1·4호선과 GTX-C 간 환승 동선 최적화 ▷보행 편의성 강화 ▷주민 친화적인 지상·지하 연계 인프라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창동역은 지하철 1·4호선과 GTX-C가 연결되는 서울 동북권의 핵심 교통 거점이다. 여기에 서울아레나 등 대규모 개발사업까지 맞물려 있어 GTX-C 개통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와 환승 편의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이번 GTX-A 현장 시찰은 향후 GTX-C 창동역이 갖춰야 할 안전성과 편의성의 기준을 정립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환승 거점이자 도봉의 미래 발전을 이끌 핵심 교통 인프라로 GTX-C 창동역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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