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공연팀 등 외국인 관람객 잇따라 여수 찾아

여수섬박람회장에 외국인 관람객들이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섬박람회 조직위 제공]
여수섬박람회장에 외국인 관람객들이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섬박람회 조직위 제공]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오는 4일 폐막되는 가운데 막판에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2일 여수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주말인 31일 바다 건너 미국 하와이주 방문단과 공연팀이 집단으로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들은 ‘아일랜드 프렌즈데이’에 출연해 태평양에서 건너온 하와이의 전통춤과 음악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미국 하와이주 공연단이 여수섬박람회장을 찾아 준비한 공연을 하고 있다.
미국 하와이주 공연단이 여수섬박람회장을 찾아 준비한 공연을 하고 있다.

또한 영국,미국,대만,일본 등지에서 온 외국인 인플루언서 60명을 포함한 외국인 참가자 95명도 이날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이들 인플루언서들은 한국관광공사가 남해안 섬 관광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섬이술술(sum&sip)’ 캠페인 참가자들로 화정면 낭도의 막걸리주조장과 섬마을을 둘러봤다.

이들은 여수시관광해설사의 안내로 박람회장 전시관을 관람했는데 카메라로 촬영한 섬박람회와 여수시 섬 지역 주요 영상은 각자의 SNS를 통해 세계 곳곳에 전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낭도의 전통 변장 축제를 되살린 ‘아일랜드 카니발’에도 함께했는데 카니발 가면과 분장 의상을 입고 50년 역사의 섬마을 축제를 체험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후세인 알리 음위니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 대통령 등 대표단이, 28일에는 하마다 세이지 일본 고치현 지사 등 대표단이 박람회장에서 행사를 열었다.

29~30일에는 중국과 미국 등 대형 크루즈가 잇따라 여수에 입항해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들이 박람회장을 관람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오는 4일 폐막되는데, 초반 부진을 딛고 1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230만 여명이다. 목표 관람객 수(300만 명)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parkds@heraldcorp.com
Google News Icon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