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정비본부장, 김재원 객실훈련팀장

통합정비센터와 승무원훈련시설 등

항공 안전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가운데)와 수상자인 이정 정비본부장(오른쪽), 김재원 객실훈련팀장(왼쪽)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46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가운데)와 수상자인 이정 정비본부장(오른쪽), 김재원 객실훈련팀장(왼쪽)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46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이스타항공이 항공 안전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항공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46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스타항공 이정 정비본부장과 김재원 객실훈련팀장은 항공 안전 인프라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이정 본부장은 정비본부 책임자로서 김포국제공항에 약 1700평 규모의 ‘통합정비센터’를 구축해 정비 품질을 높이고 MRO(항공 정비) 사업의 내재화 기반을 마련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스타항공의 통합정비센터는 기존 분산 운영되던 ▷부품 관리 ▷항공기 점검 ▷도장 등 항공기 수리 ▷정비 기술 교육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하도록 설계돼 정비 일원화를 통한 정비 효율과 품질 및 정시성 향상을 가능하게 한다.

김재원 객실훈련팀장은 객실 승무원의 안전 훈련 인프라를 혁신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스타항공은 경인여자대학교와 협력해 B737 기종 특성을 반영한 자체 승무원훈련시설 및 훈련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객실 승무원 채용 과정에 체력 시험과 상황 대처 면접을 도입하는 등 실전 중심의 훈련 체계 강화와 안전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에 적극 나서 왔다.

이정 정비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철저한 점검으로 무사고 운항을 뒷받침해 온 이스타항공 정비 인력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정비와 선제적인 결함 관리를 강화해 무사고 운항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항공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말 한국항공협회와 대한민국항공회가 주최하는 정기 행사로, 항공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이스타항공 이정 정비본부장과 김재원 객실훈련팀장을 포함한 38명의 관계자 및 3개 단체가 수상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최근 중국 샤먼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여객 편의 제고를 위해 하늘길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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