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역 근처 쓰레기 투척 사진 논란

마라톤 대회 끝난 도로 위에 쓰레기 천지

[보배드림 갈무리]
[보배드림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잠실역 일대에서 마라톤 대회가 치러진 직후 쓰레기가 도로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모습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비난이 쏟아졌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제 마라톤 끝난 잠실역 근처 상태’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 와 논란이 일었다.

사진에는 잠실역 인근 대로 변에 수미터에 걸쳐 종이컵, 커피믹스 봉지, 초코파이 봉지, 커피 캐리어, 비닐봉지 등이 어지럽게 버려진 모습이 담겼다.

대회 진행 중 일부 참가자들이 급수대나 쓰레기통을 놔두고, 바닥에 마신 물 컵을 그대로 버리고 뛴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전날 서울에 비까지 내려 도로변 빗물받이가 마라톤 대회 쓰레기로 막힐 우려까지 제기됐다.

사진을 공개한 A씨는 “마라톤 행사도 적당히 해야지”라고 짧게 말을 보탰다.

이 사진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로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그냥 사회악”, “극혐이다”, “뒷정리도 안해, 교통방해해, 도대체 왜 여는 거냐”, “마라톤 좀 못하게 해라 제발”, “SNS에 올리려고 뛰는 것 같음”, “정말 집단 민폐 집단이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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