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리WON스테이블종신보험‘ 선보여
밸런스플랜 전환 시 10년간 매년 10%씩 인출한도 늘어
장기 유지하면 사망보험금 ’가입금액+총 납입보험료‘까지 체증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 ABL생명이 보험료 납입을 마친 뒤 고객의 자금 사정에 맞춰 납입보험료를 꺼내 쓰거나 사망보험금을 불릴 수 있는 종신보험을 내놨다.
ABL생명은 ‘(무)우리WON스테이블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생애주기마다 달라지는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핵심은 ‘밸런스플랜’ 전환 기능이다. 노후생활비나 자녀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할 때 밸런스플랜으로 전환하면, 정해진 전환 시점부터 매년 총 납입보험료의 10%씩 10년간 인출한도가 늘어난다. 총 납입보험료를 100% 모두 인출하더라도 가입 당시 보험가입금액은 그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전환 가능 시점은 납입기간에 따라 다르다. 7년납은 계약일로부터 10년, 10년납은 12년, 15년납은 15년, 20년납은 20년이 지난 연계약해당일부터 전환할 수 있다.
밸런스플랜으로 전환하지 않고 계약을 오래 유지하면 사망보험금이 단계적으로 늘어나는 체증형 종신보험 혜택을 받는다. 납입 완료 후 체증개시일부터 10년간 매년 총 납입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가입금액에 더해진다. 체증개시일로부터 10년이 지난 계약해당일부터는 보험가입금액의 100%에 총 납입보험료의 100%를 합산한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가입 나이는 일반심사형 기준 남자 만 15세부터 60세까지로 납입기간별로 차이가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7년납·10년납·15년납·20년납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사망보장뿐 아니라 노후생활비 등 고객에게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해 고객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재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제공하는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지난달에도 ‘(무)우리WON더채움종신보험’과 ‘(무)우리WON(3.10.5)간편건강보험‘을 잇따라 내놓는 등 종신·건강보험 중심으로 보장성 상품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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