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원불교 3대 종법사인 대산 김대거 종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칸타타 ‘구만리 하늘에 봉황이 날다’가 지난 14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대산 종사는 16세의 나이로 출가해 교조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1916~1943), 2대 정산 송규 종사(1943~1962)를 이어 원불교 3대 종법사로 33년간 재임하며 종교연합 운동에 힘썼다.
대산 종사의 삶을 노래로 담은 이 공연은 그의 출생부터 유년시절 성장기, 출가 이후의 수행, 종법사로서 남긴 업적, 열반의 모습까지 총 9곡으로 표현했다. 원불교 문인회 회장인 이혜화 교도가 글을 쓰고, 최원석 작곡가가 만든 곡을 만들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양명일 원불교 서울교구 사무국장은 “대산종사 일대기를 담은 칸타타 공연을 통해 대산 종사께서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닮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노래했다”고 행사를 의미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KBS부산홀, 24일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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