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연회비 1만원으로 1700여개 장난감을 빌릴 수 있는 구역 내 장난감 대여소 3곳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소개했다.
구는 2010년 구청 지하 1층에 처음으로 ‘무지개 장난감 세상’을 개소한 후 올해 2월 ‘왕십리 장난감 세상’, ‘금호 장난감 세상’ 등 장난감 대여소를 구역 곳곳에 늘려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장난감 대여소를 통해 빌릴 수 있는 장난감 수는 1762개에 달한다. 장난감 구입비를 아낄 수 있다는 이점에 입소문을 타 현재 회원수는 1405명이며, 지금도 꾸준히 가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무지개 장난감 세상을 이용하는 김모 씨는 “아이가 갖고 놀던 장난감에 금방 싫증을 내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부담 없이 다른 장난감을 빌릴 수 있어 좋다”며 “항상 깨끗히 소독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고 이용 소감을 말했다.
구는 회원을 대상으로 1회에 한 자녀 당 장난감 1점 혹은 도서 3권을 빌릴 수 있게 한다. 기간은 최대 14일로, 원하는 장난감은 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도 가능하게 했다.
구 관계자는 “영유아기 성장에 맞춘 영역별 장난감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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