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으로 정국이 혼란한 가운데 ‘문재인 테마주’로 알려진 고려산업이 6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4.38% 오른 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이후 장중 694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고려산업은 지난 24일부터 5거래일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급등했다.
이 기간 주가는 2870원에서 5980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
고려산업은 상임 고문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같은 경남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에 편입됐다.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여권에 대한 반발 여론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야권에서 문 전 대표가 유력한 대권후보로 떠오르자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지난 28일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해 “내달 14일 이전에 공시할 예정인 분기보고서 외에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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