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이슬람주의 학생조직 소속 구속 수감자 8명이 교도소를 탈옥했다가 몇 시간 만에 경찰에 전원 사살됐다. 이 과정에서 탈옥수들이 투항 의사를 밝혔는데 경찰이 사살했다고 보이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께 중부 마디아프라데시 주 보팔 중앙교도소에서 금지단체인 인도이슬람학생운동(SIMI) 소속 수감자 8명이 교도관 1명을 살해하고 탈옥했다. 이들은 철제 식판을 날카롭게 만들어 무기로 사용했으며 침대보를 묶어 밧줄로 만들어 교도소 담장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대테러부대는 9시간여 수색 끝에 보팔 시 외곽 언덕에서 이들을 찾아내 모두 사살했다. 경찰의 사살 발표 후 인터넷으로 퍼진 동영상에는 탈옥수로 보이는 남성들이 언덕 위에서 경찰을 향해 두 손을 흔들며 투항하려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신수정 기자/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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