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KTB투자증권은 16일 제약 업종에 대해 악재 노출이 마무리된 가운데 4분기에 어닝 모멘텀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 기술수출 해지 이슈로 훼손된 연구개발(R&D)모멘텀이 단기에 회복 가능성이 낮지만 이미 주가가 급락한 상황에서 중장기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한 달간 제약업종의 수익률은 -4.5%로, 코스피 수익률보다 1.8%포인트 낮았다”고 밝혔다.
또 “신규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상승으로 시장수익률의 하회폭이 축소되는 착시 효과가 있다”면서도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나스닥 바이오 업종의 수익률이 10%에 달한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9월 말 시행된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시장에서의 점유율 변화는 아직 미미하다”며 “외국계 상위 제약사 처방점유율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작년 대비 점유율 하락폭은 전월과 동일해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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