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LG전자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의 실적이 올해 최악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올해 LG전자 MC 사업부 영업적자는 1조246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전략 스마트폰 G5 실패로 최악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460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1960억원)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내년에는 스마트폰 플랫폼 통폐합을 통해 고정비용이 축소되면서 투자자의 시각도 바뀔 것이라고 보고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소 연구원은 “LG전자는 한국, 미국, 독일, 중남미 등 핵심 지역에 스마트폰 사업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라며 “내년 MC사업부 영업적자는 6520억원으로 올해 대비 적자폭이 48%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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