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이경호 기자] 엘시티 시행사의 실소유주 이영복 회장이 “허남식 전 부산시장에게 수천만원을 건넸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13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는 최근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2010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부산시장에 출마한 허남식 전 시장에게 금품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검찰은 허 전 시장을 불러 이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는지 엘시티 인허가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허 전 시장은 CBS와의 통화에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 검찰이 수사를 통해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본다”고 부인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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