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23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태 전 공사는 “북한 외교관들은 김정은의 구상을 외교 문건을 통해 알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김정은이 앞으로 핵실험을 한 두 차례 더 진행해 파키스탄이나 인도처럼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고, 이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은 내년과 2018년 초 한국에서 대선 기간이고, 미국은 정권 출범 초기인 만큼 핵 문제와 관련한 문제 해결의 적기로 지목했다”고 덧붙였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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