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선 긋기에 나섰다.
최근 반 전 총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자신의 정치적 정체성을 공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패널은 “유엔 사무총장도 노무현 정부 때 만들어 줬으니 ‘더불어민주당’과 (정치적 성향이) 가깝지 않냐?”며 그의 정치적 정체성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반 전 총장은 “나는 1970년에 공직을 시작해 박정희 정권부터 노무현 정권까지 근무했다”며 “특정 정권을 위해 일한 것이 아니라, 공직자로서 국가와 국민만을 위해 일했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장관 임명장을 받기 전까지 일면식도 없었다”며 “국가에 맞는 인재를 쓰겠다는 그의 방침을 고맙게 생각하나, 여기까지 온 것은 나의 업적이고 업무 태도에 대한 인정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노무현 정부와 확고히 선을 두었다.
그러자 일부 패널 사이 반 전 총장의 집권은 보수 정권의 연장이라는 말이 나왔다.
이 같은 발언에 반 전 총장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일한 적 없다”며 앞선 보수 정권들과 상관없는 ‘진보적 요소를 지닌 보수주의자’라고 강조했다.
glfh2002@heraldcorp.com
![“다들 비슷한 것 만드는 시대…남들과 다른 독창성이 해답”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759f7e60aee346d3b74330d8f01fc194_T1.jpg?type=h&h=240)
![“기술 발전으로 무뎌진 감각 ‘휴먼모드’로 다시 일깨워야”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2b0f98642d9d4baea3b9d082b678ebfe_T1.jpg?type=h&h=240)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