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고’가 국내 출시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인 케이아이엔엑스가 모바일 트래픽 급증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앤틱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양대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켓몬고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처음 게임이 출시된 지 6개월 만이다.
케이아이엔엑스는 포켓몬고 국내 출시로 증강현실(AR) 시대가 도래하면서 모바일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픈 스택’(OpenStack)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할용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스택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하는 기술 중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기술로 컴퓨터에서 다수의 운영체계, 즉 가상머신(VM)을 생성ㆍ삭제ㆍ실행ㆍ관리를 하는 하이퍼바이저(Hypervisor)용 공개 소프트웨어다.
케이아이엔엑스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IX클라우드(IXcloud)’는 국내 최초의 오픈스택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6 K-ICT 클라우드 대상’서 ‘장관상’을 수상한 유일한 IaaS(서비스형 인프라)다.
‘IX클라우드(IXcloud)’는 오픈스택 특유의 높은 확장성을 기반으로 개방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며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의 주요 플랫폼은 자체 서비스로 구축함으로써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그동안 케이아이엔엑스는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유연성과 호환성이 뛰어난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 ‘오픈스택’을 일찍이 도입했다. 이후 네 차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거치 독자적 오픈스택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의 연동을 통해 멀티클라우드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익스체인지’, 해외 시장 진출의 기반이 될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한 점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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