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아이돌 가수나 연기자를 꿈꾸는 10대들이 크게 늘면서 연예인 등용문 격인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TV를 많이 시청하는 주말 시간대에는 대형 연예기획사가 신인 가수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잇따라 편성돼 10대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얼짱‘ ’꽃미남‘ ’꽃미녀‘ 등의 신조어와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은 어느새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사회 현상의 영향으로 인해 대다수 10대들은 성형수술에 관대한 편이다. 특히 연예인을 지망하는 10대들 사이에서 성형수술은 연예계 데뷔 전 반드시 거쳐야 할 통과의례로 여기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외모에 관심이 높아지는 청소년기의 10대들 역시 TV에 나오는 아이돌 가수나 연예인을 보면서 성형수술에 관심이 높다. 성형수술을 통해 외모를 변화시키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10대들이 관심을 갖는 성형 수술은 시술 부위가 작으면서도 얼굴 이미지를 크게 바꿔줄 수 있는 쌍꺼풀 수술이나 코수술이다. 특히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이목구비를 완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위다. 입체적인 외모를 결정짓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성형 상담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청소년기 코성형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낮은 콧대나 콧방울, 콧볼 등 미용 목적의 코성형의 경우 최소한 여자는 17세 이후, 남자는 18세 이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성장이 끝나지 않은 나이에 코수술을 하면 코뼈의 성장이 느려지거나 수술 후 모양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성형은 균형미와 조화, 해부학적 구조에 따른 보형물 선택, 자연스런 느낌, 최소 절개와 빠른 회복 등을 고려한 신중한 선택이 이루어져야 만족도가 높아진다. 예를 들어 코의 형태와 얼굴형을 감안해 시술해야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며, 원하는 결과와 내 코 상태에 맞는 최적의 보형물을 선택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시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시술 의사의 다양한 수술경험과 풍부한 노하우, 테크닉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정재용 대전 플러스성형외과 원장은 “코성형은 간단한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시술 의사의 노하우에 등에 따라 수술 후 만족도가 다를 수 있고, 잘못된 선택으로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특히 10대 때 코성형을 할 경우 해부학적 지식과 시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충분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수술 가능 여부 및 방법 등이 결정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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