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정훈(27)이 13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 역대 타이기록을 달성했다.정훈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까지 네 타석에서 모두 출루했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 누상에 나갔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2타점 좌월 2루타를 터뜨렸다.

5회초 2사 2루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두산 선발 노경은을 상대로 좌측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홈런(비거리 120m)을 쳤다. 이로써 정훈은 13타석 연속 출루하며 이 부문 타이기록을 세웠다.

정훈 이전에는 이호준(38·NC 다이노스)이 SK 와이번스 소속이던 2003년 8월 17일 문학 KIA전부터 13타석 연속 출루했다. 5회말 현재 롯데가 두산에 9-2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