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 2015년 기준 23만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일 2012년부터 4년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갑상선 기능항진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2년 24만5000명에 비해 1만2000명, 4.9% 감소했다. 이를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으로 환산하면 2012년 494명에서 2015년 462명으로 감소한 수치이다.
진료비는 2015년 기준 763억 원으로 2012년 694억 원 대비 9.8%(68억원) 증가했지만, 이에 비해 입ㆍ내원일수는 2015년 118만 일로 2012년 122만 일 대비 3.5%(3만 일)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전체 진료인원의 60% 이상이 30대~50대에서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가 전체 진료인원의 22.9%(5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2.4%(5만2000명), 30대 20.9%(4만8000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2015년 기준 여성이 10만 명 당 667명으로 남성의 259명 보다 2.6배(408명) 더 많았다.
또 전체 진료비 중 여성진료비가 69.6%(530억 원)로 남성 진료비 232억 원에 비해 2.3배(298억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인당 평균 진료비는 남자가 35만3000원으로 여성 31만6000원 보다 3만7000원 가량 많았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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