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5일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합류한 손범규 변호사는 “소환 일자가 통보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적극 응해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대변인 격을 맡았다.
검찰 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는 뇌물수수를 비롯해 13가지 혐의를 받는 박 전 대통령을 조만간 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날 소환 날짜를 통보하고 공개할 방침이다.
손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수사와 관련해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소상히 언론에 설명하겠다는 뜻을 함께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손 변호사 외에도 황성욱·채명성·정장현·위재민·서성건 변호사 등 탄핵심판 때 대리인으로 활동했던 법조인을 주축으로 변호인단을 꾸렸다.
검사장급과 고검장급 등 검찰 고위간부 출신 변호사를 추가로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저녁 청와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하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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