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유시민 작가가 헌법재판소로부터 만장일치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감정은 ‘분함’과 ‘억울함’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리뷰토크쇼 ‘썰전’은 헌재의 박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 전 대통령은 불명예 퇴진으로 청와대를 나서면서도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원책 변호사는 “사실 박 전 대통령이 눈물을 보였다”며 “살던 집으로 돌아왔는데 엄청난 인파가 모여서 태극기 흔들고 ‘우리 대통령 환영합니다’ 박수치고 애국가 부르면 ‘아 내 편이 이렇게 있구나’ 하는 데서 눈물이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억울해서 우는 것이다. 억울해서, 분해서”라며 “1차~3차 대국민 담화, 신년 기자간담회, 정규재 TV 등을 다 봐라. 단 한 차례 요만큼이라도 다른 감정을 비춘 적이 있나? 박 전 대통령을 사로잡고 있는 감정은 ‘분하다’, ‘억울하다’”라고 밝혔다.
유시민은 “박 전 대통령이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들의 범위가 빤하지 않나. 그런 사람들이 어떤 보고를 했을까. 기각된다고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원책 역시 “쓴소리하는 참모, 전략적이 참모들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그런 조언을 해 줄 주변 사람도 없고, 대통령이 받을 사람도 아니다”라며 “박 전 대통령은 그때나 지금이나 자기는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in3654@heraldcorp.com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국내 유일 TSMC 파트너’ 에이직랜드…주문형 반도체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꾸다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4.153c4673106740c18be2ace4f04e5a1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