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지율 주말 한때 12.5% 다시 3위 안철수, 2위 안희정 추격 홍준표 경남지사가 보수진영의 구원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불출마의 최대 수혜자가 되면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독주는 여전하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3위 자리를 회복하며, 안희정 충남지사를 바싹 따라붙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7일 이틀간 3월 3주차 차기대선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 전 대표가 36.6%를 기록하며 안희정 충남지사(15.6%)와의 격차를 20%포인트 유지했다.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12.0%), 이재명 성남시장(10.8%), 홍 지사(9.8%), 심상정 정의당 대표(3.9%),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3.8%),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1.8%), 남경필 경기지사(1.6%) 순이었다.
문 전 대표는 2주 만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고 11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홍 지사는 TK(대구ㆍ경북)와 60대 이상,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을 포함한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일제히 상승하며 전주 대비 6.2%포인트나 상승했다. 특히 홍 지사는 17일 일간집계에서 12.5%를 기록하며, 안 전 대표와 이 시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3위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안 지사와 안 전 대표, 이 시장도 2주 연속 상승했다. 안 지사는 비민주당 지지층과 보수층에서 결집하며 3주 만에 다시 15%선을 넘어섰고, 4개월 만에 주간집계 3위 자리를 회복한 안 전 대표는 이 시장과 오차범위 내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심 대표는 정의당ㆍ민주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의 결집으로 5주 만에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4%에 육박하면서 처음으로 6위권에 진입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8.5%이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위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이태형 기자/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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