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대통령 직위가 박탈된 자연인 박근혜를 검찰 조사관들은 뭐라고 칭할까?
중앙일보에 따르면 21일 오전 검찰 특별수사본부 한 관계자는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형사8부 한웅재 부장이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한 부장은 오전 조사 직전 박 전 대통령과의 티타임에서 ‘대통령님’, ‘대통령께서’라고 호칭했다”고 전했다.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을 검찰이 “대통령”이라는 명칭으로 칭하는 것. 박 전 대통령은 한 부장에게 ‘검사님’이라 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관계자는 또 “조사 과정에서는 적절하게 ‘대통령께서’, ‘대통령님’, 이렇게 물었다”고 말하며 “조서에는 (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로 기재돼 있다”고 덧붙였다.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은 주로 단답식으로 응했지만, 일부 질문에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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