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증권가에선 5월 코스피가 강세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지수 상승을 억누르던 국내외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도 호조를 보임에 따라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5월 첫 개장일인 2일 장초반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5% 오른 2,217.55 를 나타냈다. 장 개장과 함께 코스피 지수는 22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가는 2011년 4월 27일 2231.47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상승세인 코스피가 이달 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해 2,200선에 안착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서보익 연구원은 “5월은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인 2,228.96(2011년 5월2일 종가)을 돌파하는 강세장이 될 것”이라며 “코스피는 과거 어느 때보다 강한 이익 모멘텀으로 2,2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달 코스피가 2,191∼2,266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서 연구원은 “이익 모멘텀이 강한 코스피의 실적 장세에서 은행, 화학, 정보기술(IT) 대형주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증시는 중국 우려감이 이달에 고점에 이르고 난 이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5월이 자동차 부품주, 내수 소비주 등의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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