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교생 10명 가운데 6명이 폭음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1일(현지시간) 공개한 ‘청소년 음주 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고교생 57.8%가 2시간 이내에 5잔 이상을 연거푸 마시는 ‘폭음’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서 저자인 로버트 브루어 박사는 “폭음하는 고교생 가운데 43.8%는 한 자리에서 연거푸 8잔 이상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폭음은 미국에서 음주 운전 단속 대상으로 삼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보통 미국 남성의 경우 연거푸 5잔 이상, 여성은 4잔 이상 마셔야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교생의 폭음 비율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졌다. 음주 경험이 있는 1학년생 중에서 폭음 비율은 47.0%로 나왔고, 4학년생 가운데는 61.9%라고 전했다.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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