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15일 방한한 미국 정부 대표단과 청와대 외교·안보 대응팀이 첫 한미 당국 간 협의를 열고 6월 말에 한미 정상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정의용 외교·안보 태스크포스 팀장과 미국 대표단의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은 16일 청와대에서 만나 이같은 일정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한미 당국자들은 북한 핵과 관련해 궁극적으로 완전한 폐기를 목표로 한다는데 공감했다.

또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제재와 대화를 포함한 모든 수단 동원하고 북한과는 올바른 여건 이뤄지면 대화가 가능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4강 특사와 오찬을 함께하고 엄중한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어느 때보다 엄중한 외교안보 상황을 물려받았다며 6개월 이상 정상 외교의 공백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특사단 파견은 정상 외교의 본격적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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