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전 대통령은 40년 지기 최순실 씨와 눈빛조차 마주치지 않았다.
23일 오전 10시 박 전 대통령이 피고인의 신분으로 경 피고인 박근혜의 신분으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는 23일 오전 10시 417호 대법정에 들어섰다.
이날 박 전 대통령, 최순실, 신동빈 회장이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나란히 앉았다.
박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카메라를 의식한듯 최 씨를 바라보지 않았다. 멍하니 정면만 응시했다.
눈과 얼굴이 다소 부운 박 전 대통령은 인정신문에서 자신의 직업에 대해 “무직입니다”라고 짧게 말했다.
또 “국민참여 재판은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들어온 최 씨는 박 전 대통령을 보고 가볍게 목례를 하고 대법정에 들어섰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36분께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재판 50분 전인 오전 9시 10분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도착했다.
그는 감색 사복을 입고 올림머리를 한 것처럼 뒷머리를 머리 집게로 고정했지만, 왼쪽 가슴엔 수용번호 503번이 적힌 배지가 달렸다.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에 의해 파면된 박 전 대통령은 삼성 등 대기업에서 총 592억원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약속한 혐의 등으로 같은 달 31일 구속됐다.
shg@heraldcorp.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