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때아닌 이른 더위로 여름 인기 상품인 에어컨이 5월 매출 1위에 올랐다.
이마트는 지난달 에어컨 매출이 약 2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급증해 모든 상품군 중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통적 인기 상품인 라면(매출 약 190억원) 등을 큰 격차로 제쳤다.
통상 에어컨은 7월은 돼야 1~2위에 오르는 대표적인 여름 상품이라고 한다.
그러나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왔고, 지난해 여름 물량 부족으로 에어컨을 구매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올해는 일찍부터 에어컨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선풍기도 지난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했다.
여름에 특히 수요가 많은 맥주도 지난달 매출이 29% 증가해 약 220억원을 기록, 전체 상품군 중 매출 2위를 차지했다.
장어 등 7월 중 주로 잘 팔리는 보양식도 올해는 5월부터 불티나게 팔렸다고 한다. 지난달 장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04% 증가했다.
여름 과일인 수박, 자두, 참외 등의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대 99% 증가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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