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집에서 찾아온 동전 1200여만원을 강남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집 236곳, 유치원 38곳, 복지관 24곳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지난 4월부터 45일 간 집에서 잠자고 잇는 푼돈을 모아왔다. 책상 서랍 속, 침대 밑, 가방 한구석 등에 떨어진 동전만 모아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푼돈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어릴때부터 깨우쳐주기 위한 사업이었다.
강남구와 동 주민센터 직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원화 뿐 아니라 달러, 위안화까지 다양한 동전이 1200여만원 어치나 모였다.
강남복지재단은 십시일반 모인 이 돈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체 2급 아버지와 뇌병변 1급 어린이를 위해 쓸 예정이다.
구는 동전 기부사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구청 본관1층에 희망동전 모금함을 놔두고 방문객이 언제든 자투리 동전을 기부할 수 있게 했다. 간단한 터치 만으로 1000원이 복지재단으로 자동 기부처리되는 희망 단말기도 설치했다.
/
jshan@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