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275원 터치…‘52주 신저가’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가맹점 ‘갑질 논란’에 휩싸인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의 주가가 연일 곤두박질 치고 있다.
5일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MP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7.191% 하락한 1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275원까지 내려앉아 52주 신저가를 바꿔 썼다.
등락이 없던 지난 4일을 제외하면 최근 5거래일간 이어진 하락세다. 주가는 지난달 이후 21.47% 폭락했다.
미스터피자는 가맹점에서 탈퇴한 점주의 새 피자가게 근처에서 일명 ‘보복 영업’을 하는 등 갑질을 저지른 의혹에 휩싸였다.
검찰은 전날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에 대해 업무방해, 공정거래법 위반,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가맹점에 공급할 치즈를 구매하면서 중간업체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50억원대 이익을 빼돌리는 등 총 1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MP그룹에 “경영진의 횡령 관련 보도의 사실 여부, 구체적인 내용”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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