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악취가 진동해 환불 사태를 초래했던 충청샘물이 취수원에 문제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YTN에 따르면 충청샘물의 악취의 원인은 생수 제조 공장의 취수원에서 발견됐다.

조사 결과 지하수를 끌어 올리는 3곳 중에 2곳에서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다. 이 가운데 한 곳에서는 저온일반세균과 중온일반세균, 여기에 불소까지 먹는 물 기준치를 초과했다.

앞서 지난달 충청샘물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기름 냄새가 난다”, “물을 마시고 속이 메스꺼웠다”는 등 제품에 대한 항의와 환불을 요청하는 글이 쇄도했다.

관리 감독 기관인 충청남도는 논란 당시 취수원 검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지난 6월 검사에서 취수원 수질에 문제가 없었다는 이유에서였다. 애초 충청남도는 플라스틱 용기를 악취 원인으로 추정했다. 조사 결과, 문제 없음으로 결론이 나오자 민원 접수 20일이 지나 취수원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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