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문재연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친구가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했다. 북미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언젠가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김정은에게 ‘작고 뚱뚱하다’고 하지 않는데 그는 왜 나를 ‘늙었다’고 모욕하는가“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워장과의 설전을 감안하듯, “할 수 없지. 난 그의 친구가 되기 위해 그렇게 애쓰는데”라며 “어쩌면 언젠가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ㆍ중ㆍ일 정상을 잇따라 만나며 대북 외교를 강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 후 하노이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순방 기간 새로운 우호적 관계들을 많이 발전시켰다”며 “특히 (한ㆍ중ㆍ일)이들 3개국은 정말로 우리 편이고, 우리 역시 그들 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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