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관악산 내 칼바위 등산로 등 4개소 3.7㎞ 구간에 10억원을 들여 최근 정비를 끝냈다고 3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관악산이 전망은 좋지만 등산로가 험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우선 칼바위 등산로 내 데크계단과 위험구간 안내판 설치를 끝마쳤다. 비가 오면 물이 차던 대학동 관악산 호수공원~신림동 무너미고개 등산로 2.5㎞ 구간에도 돌계단을 깔고 배수체계를 개선했다.
암벽 구간인 관악산 연주대~남현동 방향 능선 1㎞에도 데크계단과 안전난간을 만들었다. 관악산입구 등산로 0.1㎞ 구간도 전면 직선화해 안전과 편의성을 제공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정비 시 기존 나무와 지형 훼손은 최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산 정상에선 서울 전역을 볼 수 있어 힘들게 오른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 자원인 관악산을 더욱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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