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네덜란드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4위전에서 완패한 브라질 선수들은 “할 말이 없고 팬들에게 미안하다”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브라질은 13일 오전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독일과의 4강전에서 1-7이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로 참패한 브라질은 네덜란드를 상대로도 명예 회복에 실패했다.
공격수 오스카(첼시)는 경기 직후 TV 인터뷰에서 “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면서 “3위라도 차지하길 바랐는데 그러지 못했다. 우리가 졌다.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과 국민들 모두 슬프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끝까지 도전했다”고 덧붙였다.
경고누적으로 4강전에 결장해 팀 패배의 빌미가 된 수비수 팅고 실바(파리생제르맹)는 “이것보다는 더 좋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크게 아쉬워했다.
이어 “팬들에게 사과한다. 마지막에 우리를 향해 야유를 퍼부었으나 그게 정상이다. 그들도 감정이 있다”면서 “지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며 고개를 떨궜다.
anju1015@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