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근호와 김신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해 자메이카전 골사냥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신 감독은 29일 대표팀의 전훈 캠프인 안탈리아의 타이타닉 풋볼센터에서 진행된 11대 11 미니게임에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챔피언십 한일전에서 4-1 대승을 일군 베스트 11의 상당수를 주전 조로 배치했다.
빨간 조끼를 입은 주전 조에는 당시 일본전 투톱이었던 김신욱(전북)과 이근호(강원)가 공격 쌍두마차로 호흡을 맞췄다.
김신욱과 이근호는 지난 27일 터키 전훈 첫 평가전이었던 몰도바전 후반에 투입됐고, 김신욱이 결승 골을 넣어 1-0 승리에 앞장섰다.
미드필더진에는 이창민(제주)과 이재성(전북)이 좌우 날개를 맡고, 정우영(빗셀고베)과 손준호(전북)가 중앙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 수비 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전북)-장현수(FC도쿄)-윤영선(상무)-최철순(전북)이 늘어섰다. 골키퍼 장갑은 몰도바전에 나섰던 조현우(대구)를 대신해 김승규(빗셀 고베)가 꼈다.
‘도쿄 대첩’ 때의 4-4-2 포메이션과 같고, 한일전 베스트 11 가운데 7명이 자메이카전에 나설 주전 조에 포함됐다.
신 감독은 “몰도바전에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면서 “자메이카전에는 기존에 발을 좀 맞춰본 선수들을 경기에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국내파 정예 멤버들을 가동할 것임을 예고했다.
신태용호가 상대하는 자메이카는 한국과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 1무 2패로 뒤처져 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55위로 한국(59위)보다도 높다.
이 경기는 SBS를 통해 생중계 되며, 인터넷으로는 네이버스포츠·푹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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