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소사-원시 간 전철 개통 및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시흥시 대중교통체계에 변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1월 구성, 운영한 민ㆍ노ㆍ사ㆍ정 협의체 소위원회는 시흥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시민편의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본원칙 아래, 총 3회 걸친 장기간의 논의 끝에 지난 7일 합의안을 도출했다.
민ㆍ노ㆍ사ㆍ정 협의체 소위원회는 민(배곧/목감/미산동 주민연합회), 노(㈜시흥교통 노조), 사(㈜시흥교통), 정(시흥시의회/시흥시), 교통전문가(경기연구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합의내용은 전철역ㆍ대규모개발사업 중심의 대중교통망 구축계획,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재정지원계획 등이다.
전철역ㆍ대규모개발사업 중심의 대중교통망 구축 계획은 단기ㆍ중장기 계획으로 구분하여 광역ㆍ시내버스 총 34개 버스노선의 신설ㆍ조정 및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증차(27대) 등의 운행계획 등을 담고 있다.
먼저 단기적으로는 소사-원시 간 전철 개통에 따른 중복노선 조정 및 환승편의 제공, 배차간격 단축을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시내버스 23개 노선을 신설ㆍ조정하고 버스 27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중ㆍ장기적으로는 광역ㆍ시내버스 11개 노선 신설을 통해 장현ㆍ은계지구 입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재정지원은 수익노선의 흑자액을 적자노선에 충당하고 적자발생시 재정을 지원하는 형태이다. 버스노선 개편 및 차량 증차로 생기는 버스운송사업체의 운행손실금 보전은 원가산정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정확하고 합리적인 산정을 통해 적자 부분을 보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최초로 구성, 운영하고 있는 민ㆍ노ㆍ사ㆍ정 협의체 소위원회를 통해 대중교통 문제를 시민 자치력으로 풀어감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운영으로 시민편의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흥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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