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우 이광수가 투렛 증후군을 연기한다.
이광수는 1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에서 투렛 증후군 환자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투렛증후군이란 일반적으로 ‘틱 장애’로 불리는 것으로, 순간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게 되거나 소리를 내는 등의 경련(tic)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광수는 극중에서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수광 역을 맡아 지해수(공효진)를 좋아하는 20대 후반 카페 종업원을 연기한다.
이광수는 “투렛 증후군이 실제로 있는 것이다보니 (연기하는 데 있어) 조심스럽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며 “많이 연구하고 공부 많이 해서 연기하겠다. 모든 것을 다 바쳐 연기하겠다. 어떠한 편견을 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광수는 또 “저도 어릴 적 틱 장애를 앓았다. 눈을 깜빡이거나 입술을 움직이는 버릇이 있었다”며 “절대로 희화화되지 않도록 연기할테니까 지켜봐달라”고 했다.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괜찮아 사랑이야’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지만 정작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드라마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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