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무일 검찰총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팀의 구속영장 청구 의견을 재가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원한 대검 관계자는 “최근 검찰총장 주재로 내부 회의를 했는데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낸 구속영장 청구 의견에 반대한 간부가 한 명도 없었다”고 전했다고 19일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문 총장은 별도 의견 표명 없이 듣고만 있었다고 한다.
대검에 따르면 문 총장은 이 전 대통령 소환(3월 14일) 직후부터 사건의 쟁점 및 이 전 대통령 측 주장 등을 수시로 보고받았다.
대검 내부 회의에선 이 전 대통령 혐의가 18개 안팎으로 다수에다(혐의의 중대성), 제기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증거인멸 가능성), 이미 구속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법적 형평성) 등을 감안할 때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또 문 총장이 그간 취임사와 대검 간부회의 등에서 “부정부패 엄단” “법질서 수호” 등을 강조한 점도 고려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 다른 대검 인사는 “최근 문 총장의 행보를 보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게 보인다”며 “수사팀과 대검 회의 내용을 존중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릴 것 같다”고 말했다.
문 총장의 공식 결정 시기는 19~21일이 유력하다. 문 총장은 ‘속전속결’ 처리로 방향을 정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min3654@heraldcorp.com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국내 유일 TSMC 파트너’ 에이직랜드…주문형 반도체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꾸다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4.153c4673106740c18be2ace4f04e5a1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