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주민의 심신안정을 도울 ‘관악산 치유의 숲길’을 조성하고, 다음 달부터 올 연말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악산 치유의 숲길’은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내 6000㎡ 규모로 만든 숲길이다. 치유공간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소리길, 물요법 터, 물소리 쉼터 등이 조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심과 접근성이 좋고, 울창한 숲에 자리 잡은 덕에 차량 소음도 적은 편”이라며 “피톤치드와 산소 음이온을 만끽할 수 있는 안식처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관악산 치유의 숲길에 산림 치유사를 상시 배치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내 몸 돌아보기, 숲 속 체조, 약차 마시기, 숲길 걷기, 명상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인력이다.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http://yeyak.seoul.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산에서 다독임을 받길 바란다”며 “지친 심신을 치유받고 여유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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