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평양공연공동취재단, 이슈섹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옆자리에 세운 것은 의도된 자리 선정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에서 현송월 단장과 함께 공부한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는 지난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단체사진에서 김 위원장이 아이린과 나란히 선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철웅은 “100% 이건 남한 언론을 의식한 자리 선정”이라며 “김 위원장은 자신을 ‘세련되고 여유 있는 지도자’로 홍보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에서도 알 수 있고 그리고 또 남한 언론들이 관심 있는 레드벨벳의 멤버를 자기 옆에 세움으로써 ‘나는 이런 것도 알고 이런 것도 즐길 줄 알고 너무 자연스러워’ 이런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일 “내가 레드벨벳 공연을 보러올지 관심들이 많던데” 등의 말을 한 것에 대해서는 “북한은 남한 언론에 상당히 신경을 쓴다”며 “사람들 반응이나 댓글을 안 볼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만난 레드벨벳은 ”(김 위원장이) 첫번째 공연 날에만 참관할 것 같다면서 악수를 해줬는데 너무 떨렸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취재진에 이렇게 말하면서 ”악수를 할 줄 몰랐다“며 ”그걸 떠나서 북측 많은 분들을 만났다는 것이 더 큰 영광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min3654@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