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맛칼럼리스트 황교익씨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사과 태도를 지적하며 일침을 가했다.
황교익씨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엉뚱한 말에 화가 더 난다”고 비판했다.
그는 조현민씨가 경찰에 출석하며 6차례 되풀이 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표현의 문제를 지적하고 정정했다.
그는 “‘심려’는 우리말로 ‘걱정’이다. ‘제 일로 걱정을 하게 해서 미안합니다’라는 뜻”이라며 “이번 일로 그를 걱정하는 사람은 그의 집안사람들뿐일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은 걱정 안 한다, 화가 나 있다. ‘제 일로 화가 나 있을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립니다’이렇게 하는 게 바르다”며 “‘심려 어쩌고’하는 엉뚱한 말에 화가 더 난다. 나는 그대들을 눈곱만큼도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조현민 전 전무의 사과를 꼬집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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