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의 드루킹 특검 거부와 관련 “국민과 야당의 정당한 요구를 대선 불복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명박·박근혜 정권과 하는 짓이 똑같다”고 비판했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김경수 의원과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그리고 은폐조작까지 일삼아 온 검경까지 수사대상이 돼야 한다고 한 제 말을 두고 민주당이 대선불복이기 때문에 특검을 거부한다고 한다”고 했다.
유 공동대표는 “대선불복이라니 도대체 누가 대선에 불복한다는 말인가”라며 반문한 뒤 “한번도 대선에 불복한다는 말도 그런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유 공동대표는 그러면서 “문 대통령과 민주당이 스스로 대선불복이란 말을 만들어내서 특검을 거부한다면 이들은 앞으로 민주주의와 정의, 공정 같은 말을 입에 올리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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