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방위사업청은 외국산 무기체계 핵심부품을 국내에서 개발한 기업 4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함정 전자전 장비에 쓰이는 디지털 동조발생기 개발에 빅텍, K55A1 자주포의 핵심부품인 폐쇄기조립체 개발에 삼호정밀이 선정됐다.
단거리 지대공미사일 ‘천마’ 부품인 직류모터와 구동모터 개발은 각각 동성전기와 삼현이 담당하게 됐다.
방사청은 2010년부터 매년 무기체계 핵심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담당할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최장 5년 동안 50억원의 범위에서 중소기업은 개발비의 75%, 중견기업은 60%, 대기업은 50%를 예산으로 지원한다.
방사청은 “올해 선정된 4개 과제는 기술파급 효과가 크거나 민간 적용이 가능하고, 외국의 수출통제나 단종으로 수입이 어려운 품목”이라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앞으로 5년간 우리 군의 소요만 고려해도 152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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