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시선 - 안유진양
“정말 통일이 올까?” 2018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뒤 교실 분위기는 매우 들떠 있었다. 친구들이 남북 정상회담을 본 이야기를 하면서 모두 설렌 분위기였고 모두들 통일이 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현재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실향민인 할아버지로부터 북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북한은 어떤 곳인지 호기심을 갖게 됐다.
지난 남북 정상회담 때는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자격으로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대형 스크린으로 남북 정상이 만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프레스센터 갔을 때 3000여명 기자들이 앉아서 기사를 쓰는 모습을 보니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다.
통일이 되면 먼저 말로만 전해 듣던 할아버지의 고향인 북한 황해북도의 ‘선죽교’를 가고 싶고, 미디어에서만 보던 북한 시내를 걸어보며 남한과 얼마나 다른지 경험해 보고, 북한 친구들과 이야기 하며 함께 뛰어 놀고도 싶다.
대통령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 이번 정상회담이 한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남한과 북한이 정기적으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그러면 통일과 훨씬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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